환자는 왜 설득당했다고 느끼지 않고, 스스로 결정했다고 느낄까 – 『Winning at Sales』가 병원 상담에 주는 7가지 기준

좋은 세일즈는 설득이 아니라 결정의 구조입니다. 『Winning at Sales』를 통해 병원 상담에서 신뢰, 확신, 결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7가지 원칙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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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26
환자는 왜 설득당했다고 느끼지 않고, 스스로 결정했다고 느낄까 – 『Winning at Sales』가 병원 상담에 주는 7가지 기준

『Winning at Sales』

저자: 테일러 웰치(Taylor A. Welch)

WINNING AT SALES

이 책은 세일즈 책이지만
‘기술’ 이야기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Winning at Sales』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당신은 지금 팔고 있는 것을 정말로 믿고 있는가.

Taylor Welch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확신이 있는 사람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상대에게 전달되기 전에
이미 태도와 분위기로 먼저 느껴진다고 설명합니다.

병원 상담 장면을 떠올려 보면
이 말이 꽤 날카롭게 들어옵니다.


1. 설득력은 기술이 아니라 확신에서 나옵니다

이 책의 가장 강한 메시지 중 하나는
확신 없는 세일즈는 반드시 들킨다는 점입니다.

논리가 완벽해도,
자료가 충분해도,
말하는 사람 스스로가 확신하지 못하면
상대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채 불편함을 느낍니다.

병원 상담에서도
환자는 설명의 정확도보다
“이 사람이 정말 이 선택이 맞다고 믿고 있는지”를 먼저 감지합니다.
확신은 말보다 에너지와 태도로 전달됩니다.


2. 좋은 상담은 설득이 아니라 결정을 돕는 과정입니다

Taylor Welch는
세일즈의 목적을
‘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이 관점이 중요한 이유는
결정의 주체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설득은 상대를 밀어붙이지만,
결정은 스스로 움직이게 합니다.

병원 상담에서도
환자가 “권유받았다”고 느끼는 순간
결정은 멀어지고,
“내가 선택했다”고 느끼는 순간
결정은 훨씬 단단해집니다.


3. 올바른 결정은 언제나 불편함을 동반합니다

이 책은 분명히 말합니다.
사람이 진짜로 성장하는 결정은
대부분 편안하지 않다고요.

편안한 선택은
이미 익숙한 선택이고,
익숙한 선택은
현재 상태를 반복할 뿐입니다.

병원에서도
환자가 망설이는 순간은
대개 ‘위험해서’라기보다
익숙한 상태를 벗어나기 싫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 불편함을
막아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결정이 옳다는 신호로 봅니다.


4. 사람은 현재의 나보다 미래의 나를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Winning at Sales』는
현재의 불편보다
미래의 손실이 더 큰 동기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사람은
지금의 고통에는 익숙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 상태가 반복된다는 상상에는 약합니다.

병원 상담에서도
현재 증상보다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이라는 그림이 그려질 때
결정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이 책은
결정을 이끄는 힘을
미래에 대한 인식 전환에서 찾습니다.


5. 신뢰는 친절이 아니라 기준에서 만들어집니다

Taylor Welch는
무조건 맞춰주는 태도를
좋은 세일즈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준 없이 동의해주는 순간
신뢰는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병원에서도
환자의 모든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상담보다
“이건 맞고, 이건 아닙니다”라고 선을 긋는 상담이
오히려 더 신뢰를 만듭니다.

이 책은
신뢰를 얻으려면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먼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6. 강요가 아닌 긴장이 결정을 만듭니다

이 책은
외부 압박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할인, 마감, 비교, 공포 조성.

이런 방식은
결정을 만들 수는 있지만
관계를 남기지 못합니다.

반면
내부에서 생긴 긴장,
즉 “이대로 두면 안 된다”는 자각은
결정을 오래 지속시킵니다.

병원 상담에서도
밀어붙이는 말보다
조용한 침묵과 질문 하나가
더 큰 긴장을 만들어내는 순간이 있습니다.


7. 좋은 세일즈는 결국 사람을 남깁니다

『Winning at Sales』의 마지막은
돈 이야기가 아닙니다.
관계 이야기입니다.

Taylor Welch는
사람을 돕는 결정이 쌓일수록
결국 신뢰와 평판이 남는다고 말합니다.

병원에서도
단기 선택보다
장기 관계가 남는 상담은
늘 비슷한 특징을 가집니다.
무리하지 않고,
속이지 않고,
필요한 말을 피하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며

『Winning at Sales』는
말을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결정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다룹니다.

병원 상담에서
환자가 “설득당했다”고 느끼지 않고
“내가 선택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순간.

그 지점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이기는 세일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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