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병원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커지지 않을까 – 『HOW TO $10M』이 병원 경영에 던지는 7가지 스케일의 기준
『HOW TO $10M』
저자: 알렉스 홀모지(Alex Hormozi)
많은 병원이
어느 지점에서 성장이 멈춥니다.
진료는 잘하고 있고,
환자도 꾸준히 오고,
매출도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더 커지지 않습니다.
『HOW TO $10M』은
이 현상을 의지나 실행력 부족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반복해서 말하는 건 단 하나입니다.
규모는 노력으로 커지지 않고, 구조로만 커진다는 사실입니다.
1. 성장은 열심히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입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선을 긋습니다.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이 보고,
더 열심히 하는 방식은
어느 순간부터 성장을 멈춘다고 말합니다.
병원에서도
원장이 가장 바쁠수록
병원은 오히려 커지기 어려워집니다.
성장은 개인의 노동량이 아니라
노동이 빠져도 돌아가는 구조에서만 발생합니다.
2. 모든 매출은 같은 가치가 아닙니다
알렉스 홀모지는
매출을 하나로 보지 않습니다.
어떤 매출은 남기고,
어떤 매출은 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규모를 키우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할 건
“이 매출이 우리를 키우는가, 묶어두는가”입니다.
병원에서도
수익은 나지만
시간과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시키는 진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성장을 방해하는 매출을 과감히 구분하라고 말합니다.
3. 대표가 병목인 조직은 절대 커지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가장 불편한 문장 중 하나는 이것입니다.
대표가 모든 결정을 하는 조직은 이미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는 말입니다.
병원에서도
모든 상담, 모든 결정, 모든 문제 해결이
원장에게 몰려 있는 구조는
확장과 정반대 방향입니다.
『HOW TO $10M』은
대표의 역할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으로 재정의합니다.
4. 시스템 없는 확장은 혼란을 키웁니다
많은 조직이
규모를 키운 뒤에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순서를 뒤집습니다.
시스템이 먼저 없으면
확장은 곧 혼란이라고 말합니다.
병원에서도
사람이 늘어나기 전에
기준, 프로세스, 의사결정 방식이 정리되지 않으면
규모는 리스크로 변합니다.
5. 단순함은 규모를 키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알렉스 홀모지는
규모가 커질수록
전략은 복잡해지는 게 아니라
단순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핵심 서비스,
핵심 고객,
핵심 메시지.
병원에서도
진료 범위와 메시지가 명확할수록
조직은 빠르게 정렬됩니다.
복잡함은 전문성이 아니라
대부분 우유부단함의 결과입니다.
6. 숫자는 방향을 점검하는 도구이지 목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숫자를 강조하지만
숫자에 집착하지는 않습니다.
매출 10M은 목표가 아니라
올바른 구조가 만들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결과입니다.
병원에서도
숫자를 쫓기 시작하면
의사결정은 단기화되고,
구조는 왜곡됩니다.
7. 다음 단계는 지금과 다른 조직을 요구합니다
『HOW TO $10M』의 결론은 분명합니다.
지금의 성공 방식은
다음 단계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잘 돌아가는 방식,
지금 편한 구조,
지금 익숙한 결정 방식은
다음 규모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병원 경영에서도
“지금도 잘 되는데”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성장은 멈춥니다.
성장은 언제나 불편한 전환을 요구합니다.
마무리하며
『HOW TO $10M』은
돈을 많이 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조직이 커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묻는 책입니다.
병원이 어느 지점에서 멈춰 있다면
그건 운이나 시장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구조 때문입니다.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병원은
지금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구조인가,
아니면 다음 규모로 가기 위한 구조인가.”
성장은
항상 구조에서 시작됩니다.